엄지척 당근을 안고있는 토끼목각인형을 손녀를 위해 만들었다.

 

 

엄지척!!

손녀가 최고야!!!

그래서 만들어진 당근 안은 토끼

적삼목과 스프러스가

엄지척 토끼가 되었다

할아버지는

손녀를 생각하면

그냥 웃음이 나온다.

생각은 술술 풀리고

토끼목각인형은

변신에

변신을 한다.

엊그제는 줄을 타고

오늘은 당근을 안고 있다.

 

 

당근을 한 아름 안은 토끼에게

팔도 붙여주고

구두도 신겼다

매일매일 새로 태어나는

당근토끼가 되었다.

 

 

구 버전 신 버전

당근을 안고 있는 두 토끼는

손녀들을 기다리며

또 다른 변신을 꿈꾼다.

 

 

항상 감사한 것은

손녀들에게

무언가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오늘 생각이 나면

내일은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언제나 한결같은

손녀들 사랑 덕에

새 생각이 샘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