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를 위해 만들던 나무장난감만들기가 DIY목공키트로 진화한다.

 손녀에게 만들어 주던 나무장난감만들기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DIY목공키트로 만든다.

지금까지 내가 만드는 나무로 만든 장난감의 모든것은 손녀를 위해 만들어 왔다. 그런데 최근에 여러 사람들이 함께 하기를 원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DIY목공키트로 만들기 위해 여러 생각들을 하게 된다.

      

무동력장난감도 코끼리연필꽂이도 모두가 DIY목공키트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지난해 상상공작소의 목공반 마지막 수업에 만들었던 크기를 조절하는 책꽂이도 모두가 다 DIY목공키트 소재로 충분한 것 같다.

아직은 시작 단계에 준비중인 아이템들이지만 기존에 만들었던 나무장난감들 중에서 최소한 사오십 가지 이상의 DIY목공키트를 만들어 다양한 종류의 나무장난감만들기를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아직은 시작 단계지만 A4용지 한장도 아끼기 위해 모아 놓은 도면이지만 다시 다듬어 누구나 쉽게 작업할 수 있는 방법과 주의할 점 등을 세세하게 검토하여 만드는 방법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이 모든 것이 손녀와의 교감으로 시작 되었지만 결과를 보면 손녀가 할아버지에게 준 큰 선물이 되었다. 인터넷에 나무할아버지를 검색해도 나오고 나무장난감을 검색해도 나오는 것을 보면 예정하였던 것은 아니었지만 손녀 덕분에 매스컴도 타 보고 보너스가 아주 많은 것 같다.

모든 것은 변한다

손녀를 위한 나무장난감만들기

나의 길을 바꾸었다

모든 것에는 뜻이 있고

이유가 있다

홍여사로부터 시작한 목공작업

손녀에게서 꽃이 피고

모두를 위한 나무장난감으로

그렇게 변해간다.

너무도 고맙게

찾아주는 이들이 많아

DIY 목공 키트라는 모습으로

새로운 꿈을 만들었다.

손녀와의 교감도

찾아주는 모든 이와의 교감

그 모든 마음이 모여

보다 좋은 DIY목공키트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