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나무할아버지와 천연비누
방송이야기

어디서든 문화예술 교육 제1화 숨은표정찾기

by 나무할아버지 2020. 8. 30.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작 어디서든 문화예술 교육 제1화 숨은표정찾기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 제1화 숨은표정찾기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코로나19로 모든 활동이 위축 되어 있는 현실에서  다양한 콘텐츠의 문화예술을 경험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 공모하여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 현장에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일상 속에서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제작한 것이다. 

 

 

숨은표정찾기 인형만들기

숨은표정찾기 인형은 기쁘고 화가 나고 슬프고 즐거운 여러 가지 표정을 두꺼운 종이에 그린 다음 눈이 들어갈 자리를 빼고 나머지 부분의 표정을 그린 후 오려낸다.

 

 

 

 

 

숨은표정찾기 시작

만든 표정 인형을 들고 집 바깥 거리나 어린이 놀이터 등 표정 인형의 눈을 통해 많은 표정들을 본다. 

화단에 떨어져 있는 솔방울에서도 정글집 유리창도 모두가 새로운 표정으로 다가온다.

 

 

집 안에서는 밥공기 속 검정콩 한 톨이나 화장실 타월 보관함 콘센트 그리고 침대 위에 벗어놓은 반바지의 뒷주머니까지 모두가 자기 나름대로의 표정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늘어놓은 포크에서는 나의 트레이드 마크인 눈꼬리에 있는 물고기 주름까지 나온다.

 

 

우리 주변 물건 들에는 어떤 표정들이 숨어있을까. 집 안에서나 집 바깥에서 모아 온 장면들을 모아 프린트를 하고 내가 만든 표정인형에 눈을 만들어 준다.

 

 

우리 주변 물건들에서 우리 가족은 어떤 표정의 얼굴들을 발견했을까?

 

 

어디서든 문화예술교육 숨은표정찾기에서 기분 좋은 천사가 하늘을 보려고 위를 보고 있다는 손녀의 표정 찾기를 시작으로 우리 가족들은 많은 표정을 찾았다. 

숨은 표정 찾기는 우리가 자주 접하는 많은 상황이지만 주의 깊게 보지 못했던 일상 속 물건을 관찰해보고 또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물건의 표정을 찾을 때 떠오르는 감정과 이야기를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은 어른, 아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놀이입니다.

 

영상을 보신 분들이 물건의 눈을 통한 ‘다르게 보기’, ‘낯설게 보기’에서 나아가 ‘낯설게 읽기, 말하기, 쓰기’ 등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상상하고, 표현해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반응형

댓글